[이슈인사이드]국내 확진자 156명으로 늘어...긴급 대책 마련 고심 / YTN

2020-02-21 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기수 /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밤새 확인자 52명이 추가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156명이 됐습니다.


청도에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왔고 무풍지대였던 군에서도 지금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외에도 전국으로 지역 전파가 확산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밤사이 52명이 추가됐고요.

국내 확진환자 156명. 지금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들, 교인들 다 전수조사 중이라 이 숫자 새는 건 의미가 없어보이고요.

지금부터 대응 초점은 어디에 맞춰져야 되나요?

[박기수]
우선 저희가 1월 20일 발생을 해서 오늘이 거의 20일, 21일째 됐는데 일단 제일 중요한 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게 넘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이른바 국경을 막거나 통제하는 게 첫 번째였거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안에 들어오신 분, 바이러스를 기준으로 하면. 들어왔기 때문에 그게 접촉자라는 지점을 통해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역학조사관이 확인을 해서 봉쇄를 하는 전략이었는데 지금 보면 이미 제주도, 전라도, 광주. 상당히 많은 지역에 퍼져서 제 옆에 누군가가 어떻게 걸렸는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전쟁으로 치면 성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야 되는 사항.

그러니까 병원도 보호하고 국민 스스로도 자기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 숫자 한 명 한 명에 집중하기보다 추세를 봐야 하는데 추세가 오늘 52명이 어제 오후 4시에 비해서 더 증가를 했고 굉장히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말씀하신 것처럼 각 지역별로 비록 소수지만 이번에 새로운 지자체 4군데나 새로 첫 발병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 이런 상황에서 방금 성 안에서 싸워야 된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놔야 될까요?

[박기수]
우선 아까 나온 속보 보면 경북, 경남, 충남, 충북, 제주, 광주. 사실 다거든요.

문제는 숫자가 한두 명이라고 해서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른바 아이스버그 효과라고 해서 한 명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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